보건교육사,

『비의료건강관리서비스』 기관 <한국건강증진센터> 개설 · 운영하다.

2만 보건교육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협회장 김기수입니다.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보건교육사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2025년은 보건교육사 국가 보건의료인력 진입 23주년을 맞이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성년 보건교육사를 기념합니다.

보건교육사 여러분,

그동안 보건교육사는 공직으로서 <보건소 필수인력>, 그리고 지역사회에서의 보건의료인력으로서 <건강교실> · <건강체험관> 개설 운영자로서국민의 보건과 건강증진에 그 맡은 직능을 충실하게 수행 하여왔습니다.

더 살피면 보건교육사는 국민의 건강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여 대상자의 특성별 · 생활양식에 따른 『보건 ·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기획 · 실행하고 이를 평가하여 상담하고 교육하는 직능으로서 <보건소 필수인력>이며 또한 지역사회에서 <건강교실> 과 <건강체험관> 을 개설 · 운영하는 경영자로서 국가 보건의료인력입니다.

그 구체적 직무는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제17조에 “국민의 건강생활 실천에 관한 사항 · 만성퇴행성등 질병예방에 관한 사항 · 영양 및 식생활에관한 사항 · 구강건강 · 공중위생 · 체육활동에 관한 사항 · 그 밖의 건강증진에 관한 사항”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2만 보건교육사 여러분,

보건교육사가 이러하듯 지역보건법 제16조에 따른 보건소 및 보건지소등 3,598개소의 필수인력으로 지정되어 공직자로서 그 직무를 수행하고있지만 현재 2만 보건교육사의 역할을 충분하게 담보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건강교실> 과 <건강체험관>을 개설 운영하고 있지만 각기 1인 사업장 형태의 소규모 단위로 운영되고 있어 매년 1천 명에이르는 신규 인력을 적절 한 위치에 배분 하는 구조가 전혀 되어있지 못합니다.

이에 신규 보건교육사는 “공무원 가산점”에 그리고 기존 보건교육사는 “계약직”에 몰입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23년 성년에 이르러 보건교육사는 그 스스로 2만 보건교육사와 매년 1천명의 신규 보건교육사가 직무에 선순환하고 나아가 국민의 보건과건강증진에 더욱 충실하게 기여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즉 <보건소 필수인력>과 <건강교실> · <건강체험관>으로 박제가 되어버린 기존의 틀을 과감히 털어내어 새로운 직능과 직무를 개발하고 그 범주를 확장하여야하는 기로에 놓여있습니다.

이에 기존의 공직으로서의 <보건소 필수 인력>에 더하여 지역사회에서의 직무인 <건강교실> · <건강체험관>의 개설 · 운영 기능을 『비의료건강관리서비스』을 제공하는 <한국건강증진센터>로 더욱 전문화하여 지역사회의 보건과 건강증진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 입니다.

<한국건강증진센터>는 다수의 보건교육사가 종사하며 각각의 보건교육사가 그 전문성에 기반하여 국가가 설정하는 『비의료건강관리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 직무를 수행 할 것입니다.

국민의 『건강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건강검진기록표』 『혈액검사결과지표』 『유전자검사 결과 보고서』 및 『장내마이크로바이옴 · 구강마이크로바이옴 검사결과 보고서』 『체성분 분석 결과 보고서』등 다양한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특성 및 각 생활터중심의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여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제17조에서 정한 바를 『비의료건강관리서비스』의 규정에 따라 그 직능을 수행 할 것입니다.

2만 보건교육사 여러분,

살피면 보건교육사는 2003년 국민의 보건과 건강증진의 전문인력으로 국회 입법되었습니다. 개인과 단체 · 집단과 지역의 보건과 건강증진을 담보하는 국가 보건의료인력으로서 <보건직 공무원>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건강교실> <건강체험관>의 개설 · 운영 전문인력으로서 국가보건의료인력지원법상의 지원을 받는 보건의료인력으로서 지난 23년 동안 충실히 그 역할 하여 왔습니다. 그렇지만 국가가 제공하는 국가보건의료인력으로서의 위상제고는 하세월입니다.

이제 비로소 우리 스스로 지난 23년의 보건교육 직능의 전문화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건강교실> <건강체험관>의 개념을 확장하여 『비의료건강관리서비스』에 전문화된 <한국건강증진센터>를 개설하고 보건교육사의 지평을 만들어 갑니다.

즉 보건교육사가 지역사회에 개설 운영하는 『비의료건강관리서비스』 전문기관 <한국건강증진센터>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7조에 부합하는 『보건교육사의 국민보건교육의 현장』입니다.

협회는 보건교육사가 『비의료건강관리서비스』 제공기관 <한국건강증진센터>에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 할 것입니다.

즉 각 직무의 교육과정을 더욱 개발하여 개설하고 <한국건강증진센터>의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자료를 개발하여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보건교육사의 직능의 확장과 직무의 제고 및 2만 보건교육사의 취업등 직능과 직무의 선순환을 위하여 다양한 경로를 개발하겠습니다.

보건교육사 여러분,

대한민국은 이제 고령화 인구 1천만 시대에 진입하였습니다.

국민에 대한 보건과 건강증진은 대한민국이 절박하게 맞이하고 있는 현실의 과제입니다.

2만 보건교육사와 5만 보건교육사 예비 수험생 여러분,

이제 스스로 우리의 갈 길을 밝혀

국민의 보건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을사년 2025년을 만들어 갑시다.

국민의 보건과 건강증진의 새로운 장에 보건교육사의 역할을 집중하도록 합시다.

새해를 맞아 다시한번 2만 보건교육사와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평화가 함께 하기를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 1. 1.

대한보건교육사협회 협회장 김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