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병리사 74.2%·안경사 76.1%·보건교육사 68% 합격

연세대·이화여대·원광대 수석 합격자 배출

[ 2017년 01월 11일 17시 40분 ]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 2016년 12월 24일에 시행한 제44회 임상병리사, 제29회 안경사, 제8회 보건교육사 1·2·3급 국가시험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제44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은 2788명의 응시자 중 2070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74.2%로 지난해 합격률 76.4%보다 소폭 하락했다. 수석합격자는 연세대학교 사정훈씨로 280점 만점에 276점을 취득했다.

제29회 안경사 국가시험의 경우 응시자 1886명 중 1435명이 합격해 76.1%로 지난 해보다(73.3%) 소폭 상승한 합격률을 보였다. 29회 수석합격자(비공개)는 250점 만점에 248점을 취득했다.
제8회 보건교육사 1급은 응시자 3명 중 1명이 합격했고 2급은 27명 중 7명이 합격, 25.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8.6%보다 하락한 수치다. 2급 국가시험 수석합격의 영광은 이화여자대학교 강지완씨(180점 만점에 138점)에게로 돌아갔다.

보건교육사 3급 국가시험에는 응시자 1611명 중 1095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68%로 지난 해 합격률 64.2%보다 조금 올랐다. 수석합격자는 원광대학교 정소영씨로 110점 만점에 99점을 취득했다.
한편 2016년도 제44회 임상병리사, 제29회 안경사, 제8회 보건교육사1·2·3급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홈페이지(m.kuksiwon.or.kr), 혹은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