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원 개원 제24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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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원이 보건의료인 역량강화 밑거름 되겠다’

김창휘 국시원장, 학술세미나서 보건의료인 양성 연구과제 의의 밝혀 정윤식 기자 (21hero@bosa.co.kr)

 
김창휘 국시원장이 우수 보건의료인 양성을 위한 정책 연구 과제를 토대로 15개 보건의료인 직종의 역량 향상 의지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2일 연세대 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개원 24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국시원의 2016년 정책 연구과제인 ‘우수한 보건의료인 양성 및 배출을 위한 정책 제안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 국시원 김창휘 원장

 이날 김창휘 국시원장은 인사말에서 연구결과 공유의 의의를 강조하고 보건의료인 교육과 평가 전문가, 보건의료 관계자들의 관심이 우수 보건의료인 양성의 초석이 된다고 언급했다.
 
 김창휘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각 직종의 연구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직종을 아우를 수 있는 총체적 발전방향과 시사점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단순하게 발표로 끝나는 자리가 아니라 보건의료인 관계자 모두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우수 보건의료인 양성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의지는 추무진 의협회장의 축사에서도 나타났다.
 
 추무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만성질환의 증가 등으로 우수 보건의료 인력 배출에 대한 사회적 욕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에 보건의료계 모두가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보건의료인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추무진 의협회장을 비롯해 김건상 전 국시원장, 이윤성 대한의학회장, 양수 간호교육평가원장, 이옥기 대한조산협회장,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김기수 대한보건교육사협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 국시원 개원 24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참석 내외빈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