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중심의 한계를 벗어나 예방과 건강증진으로 보건방향이 바뀌어가는 현재 우리 보건교육사들의 역할이 날로
증대되는 쪽으로 간다고 봅니다.
 
◇예방적 건강관리체계 구축= 건강증진법 개정을 통해 담배.술 등 건강위협요인에 대한 종합적 관리대책을 마련한다. 경고그림 부착, 오도문구 사용 금지, 담배연기 성분 및 첨가물 공개 등 금연정책 강화와 함께 공중이용시설(학교.의료기관 등)에서의 주류판매 및 음주금지, 대중교통시설·학교 주변 등의 주류 광고를 제한할 방침이다.
 
 또 예방적 보건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영유아·일반·생애·암검진 등 각종 검진사업을 '생애주기별 맞춤 건강검진'사업으로 통합, 모든 연령에 대해 주기적인 검진을 제공하고, 보건소 기능을 질병예방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 중심으로 개편(지역보건법 개정 추진)하며, 지자체 건강증진 포괄보조금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4대 중독문제(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에 대한 종합적 대응을 위해 우선 5월 중에 알코올, 인터넷 중독 등 예방을 위한 중독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가칭) '중독 예방·관리 및 치료에 관한 법률'을 마련, 7월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범부처 중독대책 논의기구인 '가칭 4대중독대책위원회'를 설치해 종합적인 중독예방.관리체계를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