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보건교육사협회(협회장 김기수)는 7월 3일부터 8월 30일까지 2개월 일정으로 제6기 유전자상담 보건교육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대한보건교육사협회는 보건교육사 DTC유전자 상담교육과정을 협회 전문과정에 개설하고 18,000여명의 전 보건교육사들을 대상으로 <유전자상담 보건교육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제6기 과정은 50명 정원 2개 반 100명을 2개월 일정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교육사는 비의료건강관리서비스의 주된 인력으로 DTC유전자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보건의료인이다. 신청은 협회 (www.ches.or.kr) 홈페이지에서 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16년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2019년 제1차 비의료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데 이어, 2022년 6월에는 DTC유전자검사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22년 12월 30일 국내 DTC유전자검사 관련기업 6곳을 지정 발표하였다.

이에 소비자가 스스로 유전자검사 관련 기업에 자신의 검체를 보낸 후 그 결과를 우편 또는 이메일 등으로 전달받을 수 있는 DTC유전자검사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바 있다.

그러나 소비자가 150페이지에 이르는 자신의 유전자검사 결과지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상담하고 이를 건강에 유익한 정보로 활용하도록 돕는 상담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자신의 유전자 정보를 잘못 이해하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다.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