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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2018. 5. 15(화)		대한보건교육사협회 Certified Health Education Spcialist www.ches.or.kr / T:02-904-1104-5/ F:02-902-3322 (151-890)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로 354 동아빌딩 407호 | 협회장 김 기 수
<자료문의> ☎ 대한보건교육사협회 (사무국 / 사무국장 김경아 02 - 904 - 1104 - 5)
	<성명> “현행 담뱃갑 경고 그림 전면 교체” 및 “전자담배 경고 그림 도입” 적극 찬성한다.

대한보건교육사협회는 “현행 담뱃갑 경고그림 전면 교체” 및 “전자담배 경고 그림 도입”에 적극 찬성 하고 지지한다.

우리나라 성인남성 흡연율은 2017년 기준 39.3%이다. 성인남성 10명중 4명이 아직도 흡연중이라는 수치로서 OECD기준 매우 높은 수준이다.

정부는 2016년12월 40.7%의 성인 남성 흡연율을 30%이하로 낮추기 위하여 담뱃갑에 흡연폐해 경고그림을 도입한 바 있다.

담뱃갑 경고 그림 도입 2년이 경과한 지금에 있어 성인 남성 39.3%의 흡연율은 담뱃갑경고 그림이 효과적인 것인지에 대하여 의문을 갖게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장에서 국민의보건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금연교육에 전념하는 보건교육사의 입장에서는 결코 간과할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

따라서 현행 담뱃갑 경고 그림은 국민의 보건교육 특히 금연교육과 함께 효과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하나의 정책임에는 분명하지만 그 방법에 있어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2018.5월 정부는 현재의 담뱃갑에 부착되어있는 경고 그림을 지금보다 그 강도를 더욱 높여 금년 12월부터 전면 교체하기로 하고 또한 전자담배에도 경고그림을 새로이 도입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중인바 보건교육사와 대한보건교육사협회는 이를 적극 지지한다.

특히 우리협회는 2016년 담뱃갑에 경고 그림부착을 도입하던 당시에 좀 더 적극적으로 흡연의 유해성과 폐해를 국민에게 알리도록 경고 그림내용을 선정하고 담뱃갑 표면적의 전부에 경고하도록 의견을 제시한바 있으나

혐오스러운 그림에 대한 거부감을 지적하는 여론에 밀려 현재의 상태로 유지되었고 더욱이 전자담배에 경고 그림이 누락된 점에 많은 아쉬움이 있던 것이 사실이다.

전자담배는 배터리를 사용하여 니코틴용액을 가열하여 흡입하는 기전으로서 (HEAT-NOT-BURN" (HNB) 찌는담배 혹은 가열담배) 기존 담배와 비교하여 ‘덜 위험’할 가능성은 다소 있지만 ‘안전한 담배’는 결코 아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전자담배를 기존의 담배와 마찬가지로 규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번의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전자담배에도 경고그림을 부착하도록 하였는데 생각건데 관련 단체와 협회의 반대의견이 또한 예견되는바

정부는 국민의 보건과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정책의 일환으로서 차질없이 이번 개정안 내용을 적극추진하기를 기대한다.

국민의 보건과 건강증진을 전문직역으로 하는 보건교육사와 대한보건교육사협회는 “담뱃갑 경고그림 전면교체” 및 “전자담배 경고 그림 부착” 정책을 적극 지지하고 이에 이를 성명한다.

2018. 05. 15.

대한보건교육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