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건의료기관장 및 단체장 기념사
작성일자 2021-01-01
 
 
보건의료기관장 및 단체장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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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신년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0년이 저물고, 신축년 새로운 한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사상 초유의 감염병 위기 속에서, 국민 여러분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한 해였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하며 모임과 약속을 자제하며 방역수칙을 지켜주신 국민 여러분 덕택에, 정부도 가진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코로나19의 세번째 유행이 진행되고 있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입니다.

하지만 국민 한 분 한 분이 솔선수범하는 국민 참여방역으로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 감염병의 기세도 이내 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도 지금의 3차 유행을 신속히 가라앉히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작년 말부터 진단검사를 확대하고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여 지역 내 환자를 신속히 찾아내고, 환자 치료에 필요한 병상과 인력을 확충하였습니다.

2021년 올해는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접종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예방접종 관리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겠습니다.

정부는 백신공급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상 노력을 통해 총 5,600만 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였습니다.

올해 2월부터 고령자, 필수 의료인력 등을 시작으로, 우선 필요한 국민부터 순차적으로 11월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대해서도 조기 상용화를 위한 임상시험과 허가 절차 등을 집중 지원하고 관리하겠습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보급되어 코로나에 대한 예방과 조기 치료가 가능해진다면, ‘K-방역’으로 이미 검증된 우리의 우수한 신속발견·진단 역량과 결합하여 더욱 튼튼한 방역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여러분께서는 국회를 통해 올 한해 다른 어느 부처보다도 독보적으로 많은 89조 5,766억원의 예산을 저희 보건복지부에 편성해주셨습니다.

감염병 대응과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개발은 물론, 공공의료 확충과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 미래 보건의료와 사회복지에 대한 대비 등 보건복지 정책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열망이 담긴 소중한 예산입니다.

국민 여러분이 맡겨 주신 예산을 잘 집행하여 지방의료원 증축 및 시설 보강, 자살예방센터 인력과 학대피해아동 쉼터의 확충,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국고지원 확대,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의 단계적 폐지,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 지원 확대 등 대한민국의 사회안전망과 건강안전망을 보다 탄탄히 구축해나가겠습니다.

백신, 치료제, 의료기기, 신약 등 보건산업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미래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온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처럼, 이번 코로나 위기도 국민 한 분 한 분이 중심이 되어 끝내 극복해낼 수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올 한해 국민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코로나19로 인한 보건위기와 사회위기 극복에 앞장서겠습니다.

그리고 국민이 더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미래를 준비하며 이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는 흰 소의 해라고 합니다. 충직하고 성실한 소와 같이 우직하고 고집스럽게 국민의 건강과 행복만을 바라보며, 올 한해도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새해 국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매일 크고 작은 행복이 계속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1년 1월 1일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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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신년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족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사랑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는 고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코로나19 글로벌 팬데믹 상황 속에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으로의 회복을 기대하며 경제, 사회활동, 가족, 친구와의 모임 등 일상 전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를 생활화하면서 우리 모두가 힘든 시간을 견뎌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여 노력해왔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에는 마스크 공급이 부족하기도 하였으나, 공적마스크 제도 도입 등 전폭적인 생산 지원으로 마스크 일일 생산량이 전년대비 최대 17배까지 증가하였고 비말차단용 마스크 유형도 신설하였습니다.

아울러,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 등으로 빠른 진단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허가절차 간소화와 제도개선을 추진하였습니다.

현재도 코로나19 상황은 안심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지만 지난 한 해 식약처와 정부를 믿고 마스크 수급안정조치에 협조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불철주야 수고해 주신 직원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2021년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한 식약처의 역할이 매우 큰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극복의 시작이 될 치료제와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철저하게 검증하고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동시에 식품․의약품의 안전관리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여 국민의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다음 네 가지 방향에 역점을 두고 새해 업무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안전에 근간을 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신속도입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도입이 가시화되고 있는 여러 해외백신, 국내개발 백신 및 항체치료제 등 제품별 전담심사팀을 운영하고 허가신청 이전부터 심사 가능한 자료를 검토하여 안전성‧효과성 검토기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철저하게 검증하겠습니다.

백신 출하 전 최종품질 확인 절차인 국가출하승인 시에도 시험법을 미리 확립하여 신속한 출하를 지원함으로써 안전한 백신․치료제가 하루라도 빨리 공급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백신마다 상이한 보관‧유통조건과 적정온도를 접종할 때까지 엄격히 준수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허가정보와 국내외 이상사례 정보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감염병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진단 제품의 조기 개발을 적극 지원할 뿐 아니라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진단시약의 안전성과 효과성도 지속적으로 검증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로, 안심할 수 있고 건강한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1인 소비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여 온라인 식품판매 및 배달 영업에 대한 냉장․냉동 유통관리를 강화하고 가정간편식, 배달음식 수거검사를 확대하는 동시에 해외직구 제품도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수입김치에도 HACCP을 의무 적용하여 국내와 동등한 수준의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세척‧살균 등으로 안전하게 처리된 계란이 가정과 음식점, 집단급식소에 제공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모든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배식까지 급식 단계별 안전 확인 점검을 의무화하여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셋째, 고품질 의료제품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사용이 증가하고 있고 투여 후 장기간 체내에서 작용하는 유전자치료제 등에 대한 장기추적조사를 시행하고
인체이식 의료기기 환자 보호를 위한 ‘피해보상제도’를 마련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인공혈관 등 인체에 삽입하는 의료기기는 개별 품목별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심사로 전환하여 엄격한 품질 기준을 적용하겠습니다. 의약품의 온라인 중고거래, 마약류 관리 및 처방에 대한 불법유통 등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해 국민들이 의료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등 융복합 의료제품에 대한 안전평가 체계를 마련하고, 규제과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 건강관리 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의 인체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하여 인체적용제품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홈케어 제품 등 관리주체가 모호한 제품에 대해서도 부처협업 확대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메디컬푸드 및 세포배양육 등 새롭게 등장하는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하여 미래 환경 변화에 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족 여러분!

2021년은 문재인 정부 4년차로써 국정과제를 잘 마무리해야 하는 해인 동시에 식약처 설립과 오송 이주 10년을 향해가는 해입니다.

새해는 식약처가 세계를 이끌어가는 식의약 안전 규제과학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규제역량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축년 새해에는 우리나라가 일상으로 회복하고 더 건강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식약처가 “국민의 건강한 일상을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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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신년사
 




건강보험 가족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소띠 해에, 평안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저에게도 특별한 해입니다. 역대 공단 이사장 중 처음으로 연임하게 되어서 영광이고, 큰 책임감도 느낍니다.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에,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고 대외적으로도 좋은 이미지가 형성되어서, 더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임직원들과 노동조합에 감사드립니다.

임직원 여러분!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면서 본연의 업무를 추진하느라 특히 고생하셨습니다. 우리는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무료 검사와 치료를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를 경감하였으며, 의료기관을 위해 요양급여비용을 조기지급하거나 우선지급 하였습니다.

생활시설과 의료기관에는 인력을 파견하고, 집단발생 우려가 있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방역점검에 동참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올바른 마스크쓰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인재개발원을 다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였고, 일산병원에서는 필수의료 병상을 제외한 모든 병상을 코로나19 치료 전담병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공단의 이러한 노력을 사회 각계각층과 정부에서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총리께서도 일산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병원 직원들을 격려하셨고, 공단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지난해는 공단이 단일보험자가 된 지 20년이 되는 해로써,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여러 가지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습니다.

▲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보장률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였고, 특히 중증질환자와 노인․아동의 의료비 부담을 대폭 줄였습니다. 보장성 강화와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국민의 87%가 건강보험료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 보험료 부과체계 1단계 개편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최초로 분리과세에 보험료를 부과하여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을 높였습니다. ▲ 장기요양도 대상자와 인프라를 늘리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서울요양원에 이어 서귀포요양원을 수탁 받아 운영하였습니다.

▲ 아울러, 선제적인 재정 관리를 위하여 재정분석 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하였으며, 불필요한 지출을 증가시키는 불법의료기관을 단속하는 등 지출효율화를 위해서도 노력하였습니다.

▲ 저는 취임이후 줄곧, 우리 조직을 전문조직으로 변화시키고,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힘써 왔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통합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업무량에 따라 지사별 정원을 재산정하였습니다. 산정결과 일부를 작년에 반영하였고 나머지는 올해 반영하여 적정 인력 배치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대외적으로도, 정부 경영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받았고,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6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였습니다. 한국의 경영대상 사회적 가치 부문 종합대상도 수상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함께 힘써주신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력과 희생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자랑스러운 임직원 여러분!

건강보험 제도와 공단에 대한 국민 신뢰가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이지만,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저출산·고령화로 보험료를 부담하는 계층은 감소하고, 만성질환과 노인진료비 증가, 보장성 확대로 의료이용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보험재정 100조 시대’가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 금년은 보장성 강화정책 시행 4년차로, 보장률 70% 달성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해야 합니다.

보장률을 개선하고 의료사각 지대를 해소하였지만, 비급여 진료비 증가로 정책효과가 상쇄되고 있습니다. 비급여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적정수가를 보상할 수 있도록 원가자료 확보와 분석체계를 고도화하여야 하겠습니다.

▲ 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 방안도 마련해야, 내년에 집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동안은 아이디어 수준이었지만, 이제는 본격적으로 자료를 정비하고 설계해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는 고소득 일용근로소득에 대한 부과, 직장·지역 가입자 간 불합리한 부분에 대한 조정, 민원대응 방안들에 대해 더 많이 숙고해서 개선해야 하겠습니다.

▲ 또한 건보재정을 보다 더 탄탄하게 관리해야 할 것입니다.

국고를 안정적으로 지원받고 보험료율을 8% 이상으로 올리기 위해서는 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고, 그 시간이 임박해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내부적으로 부족한 점들을 찾아내고 빈틈없이 챙겨야 하겠습니다.

▲ 한편, 경제적·사회적으로 기존과 다른 성향을 가진 세대가 노인인구로 진입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달라지는 환경에 대비하고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우리 스스로 ‘K-장기요양 미래발전 프로젝트’를 만들었습니다.

인정조사와 등급판정체계를 혁신하고 미래 수요를 예측하는 등 프로젝트를 꼼꼼하게 실행하여야 하고,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도 공단의 역할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지금 할 일은 산적해 있는 데 시간이 부족한 일모도원(日暮途遠)의 상황입니다. 새로운 각오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되겠습니다.

우리 공단은 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공단, 사회보험료통합징수공단의 세 가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를 기점으로는, ‘보건의료데이터관리공단’역할도 추가해야 합니다.

정부에서도 ‘디지털 뉴딜’을 발표하여 데이터 활용을 강조하고 있으며, 대통령도 공단의 거대한 데이터 활용에 대하여 여러 번 언급하셨습니다. 보건의료분야 최초로 ‘데이터 결합전문기관’으로도 선정되어 외부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 특히, 올해에는 빅데이터 관련 정원도 200여 명을 늘렸습니다. 그 만큼, 데이터 활용과 정보화에 큰 변화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우선 내부업무 혁신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업무를 줄일 수 있는 부분이 아주 많을 것입니다. 나아가, 각 기관들의 데이터를 연계하는 ‘보건의료 데이터댐’도 구축하여 질병과 건강관리에 활용하고 댐에서 나오는 다양한 데이터를 연구와 산업계에 제공하면, 엄청난 부가가치 창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 빅데이터와 함께, 공공의료에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공공의료가 확충되면 국가적인 재난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표준진료를 제공하고 민간의료를 선도하여 건보재정이 절감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공급자가 늘어나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국민이 건강해지고 보험재정이 건전해질 수 있습니다. 좋은 공급자가 존재하지 않으면, 부과체계를 개선하고 징수를 강화하더라도, 미래는 어두울 것입니다.

특히, 보험자는 복수의 병원과 시설을 운영하여, 좀 더 나은 건강보험 관리, 요양보험 관리 방안을 찾아야 하는 데, 그 길도 공공의료 확충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친애하는 여러분!

이러한 사업들을 잘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조직도 전략적으로 변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추진한 조직개편을 바탕으로, 올해는 기능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여 한층 더 전문화, 자율화, 업그레이드된 조직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본부는 빅데이터전략본부를 신설하고 빅데이터에 기반하여 지사업무는 줄여나가고 건강관리와 돌봄 제공은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연구기능을 보강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상생․협력도 넓히겠습니다.

지역본부는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집중화시키겠습니다. 지사의 경우는 단순 업무를 정보화하여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지난해 78개 지사, 올해 100개 지사를 포함하여 모든 지사의 민원실 구조 변경을 완료하고 방문민원 창구를 일원화하겠습니다.

아울러, 업무특성에 맞는 재택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터넷 회선과 노트북을 대폭 늘리는 동시에 정보보호 방안을 마련하고,

직원들이 관심이 큰 평가와 승진제도, 그리고 임금수준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건강보험 가족 여러분,

국민 87%의 신뢰를 받는 기관은 우리 공단이 유일합니다. 국민들의 전폭적인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나온 2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20년을 착실히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모든 직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변화의 주체가 되어, 힘차게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용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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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년사

 




사랑하는 심평원 임직원 여러분,

전 세계인이 동시에 위기를 겪었던 한 해가 지나고 새 날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묵묵히 일해 온 임원과 직원들께 깊은 감사말씀 드립니다. 직원들 한 명 한 명이 노동의 가치를 찾고 민주적인 기관운영을 위해서 늘 애써 주시는 노조위원장님과 간부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지난 해 판데믹 속에서도 우리 원 직원들은 참을성 있게 방역 수칙을 지켜 주셨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12월 31일에 직원 한 분이 확진되었지만 원내 추가 확산은 없었습니다. 확진 직원은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셨습니다. 관련 부서 직원들과 실장님도 침착하게 대응해 주셨고, 기획이사님과 대책반 직원들이 연휴 내내 기민하고 슬기롭게 대처해 주셨습니다. 특별한 감사말씀 드립니다. 자세한 보고는 앞서 들으신 바와 같습니다. 새해에도 지역사회 전파는 계속될 것을 예상합니다. 우리원의 방역 목표는 직원 가운데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원내 확산 고리를 끊는 것으로 삼고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직원 여러분들도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직원 여러분,

오늘은 올해 들어 처음 여러분과 소통하는 날인만큼, 올 한해 우리 원에서 주력해야 할 일들 네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2018년 시작되어, 지난해 다시 한 번 재정비한 바 있는 심사평가체계 개편을 반석 위에 올려놓아야 할 것입니다. 지난번 조회사에서 길게 강조했으니 길게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공정하고 투명하면서도 건강보험의 성과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제도개선단에서 구체적인 계획안을 제시했고, 조직 개편까지 마무리 했습니다. 신발끈을 고쳐 맸으니 이제는 달릴 일이 남았습니다.

개편된 심사체계에 의하면, 지원의 역할은 명세서를 건별로 조정하는 일에서 한 걸음 나아가 심사기준설정에 직접 참여하고, 의료기관의 행태를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보다 적극적인 방향으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이제 심사는 단순히 컴퓨터 명세서를 보고 지급하거나 조정하는 일 뿐 아니라, 데이터를 분석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고, 그에 따라 의료기관에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역동적인 일로 바뀔 것입니다.

둘째, 보장성 강화 후속정책입니다. 후속정책은 비급여 관리 강화와 급여항목 재평가, 그리고 재정지출 현황 파악으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보장성강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이용하는 중증·고액 진료비 보장률은 80 %를 상회하고 있지만, 여전히 병·의원급 환자와 경증질환자의 보장성은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2일 국회에서는 비급여 보고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되었고 정부에서는 비급여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제 우리원의 비급여 관리 업무도 시급히 재정비해야 할 때입니다.

사실 우리 원은 오래전부터 진료비확인 신청업무와 비급여가격공개 업무를 실시해왔습니다. 지난 해에는 비급여 항목의 코드도 정리했습니다. 올해는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업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개별 업무도 고도화해서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더는 일에 본격적으로 기여를 해야 할 것입니다.

몇 년 동안 급속도로 급여화되었던 항목에 대해서 재평가를 시작하고 제도화해야 할 일이 남았습니다. 3D, AI, 디지털치료제 등 기존의 분류로는 정형화하기 어려운 새로운 형태의 의료서비스를 어떻게 급여화할지도 고민해야 한다는 것도 여기에 덧붙이겠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미시적인 심사를 주로 담당해왔습니다. 하지만, 3년 전부터 구축하고 운영한 급여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서 거시적인 진료비 청구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그에 따른 대책을 신속하게 제시하는 방향으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이중 일부는 심사에 활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세 번째로는 건강보험 뿐 아니라 의료제공체계 전반을 합리화하는데 우리 원의 역량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의료체계는 전 국민 단일 건강보험이라는 강점을 갖고 있지만, 의료제공체계는 개선의 여지가 많습니다. 일차의료가 상대적으로 약하고, 중증도에 따라 합리적으로 의료자원을 제공하는 시스템은 발달되어 있지 않습니다. 전국의 모든 환자들이 서울의 큰 병원을 찾는 것이 그 폐단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공공의료가 취약하다는 것도 약점 중 하나인데, 이번에 코로나 위기를 통해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언뜻 보면 우리 원과 직접 관련 없어 보이지만, 지난 해 역점으로 추진했던 지역의료기관 홍보사업은 우리 원을 홍보한다기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습니다. 올해는 이 사업을 보다 확대하고 고도화해서 국민들이 지역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물론, 이 사업은 평가실과 홍보실만의 사업이 아닙니다. 우리 원의 모든 관련 정보가 융합되어서 제공되어야 하는 만큼 전체 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넷째, 이 모든 업무를 뒷받침하는 정보통신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원의 역사는 정보통신의 발전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청구, 심사, DUR, 의약품 유통정보, 자원 관리, 빅데이터, 급여정보분석 시스템 등은 우리 원의 심사평가 업무 뿐 아니라 전체 의료시스템의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특히 우리의 정보는 Corona 19라는 위기에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이 지구상에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어 상용화되기에 이르렀습니다.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기술을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우리 원 업무 전체를 고도화해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HIRA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을 새로 구축해야 하겠습니다.

이 정보는 전국민이 의료이용을 보다 합리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국민 중심으로 재편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른바 Personal Health Record(PHR) 사업을 우리 원 정보통신 혁신의 중심축으로 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DUR이 대표적인 PHR의 사례였지만, 약품이 아닌 보다 많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교류해서 국민들의 합리적 의료이용을 돕고 거시적인 효율성을 높여야겠습니다.

자랑스러운 직원 여러분,

다시 돌이켜 봐도 숨 가쁜 한 해를, 성실하며 전문성 높은 우리 직원들 덕분에 잘 마무리했습니다. 올 한 해 직원 여러분께 강조하고 싶은 덕목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공직자로서의 우리의 아이덴티티를 더 견고하게 하자는 것입니다.

우리 원은 한국의 건강보험체계 안에서 공고하게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것은 굳이 강조할 필요도 없습니다.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공직자라는 말에는 여러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우선 개인에게는 일자리가 안정되어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국가가 그것을 보장하는 이유는, 업무의 사회적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사적 이익을 챙기지 말고 일하라는 의미입니다.

직원 개개인의 일상으로 보면 우리 일은 다소 지루하고 의미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일들이 의료계, 의료 산업, 그리고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실로 막대하다는 점을 잊지 않아주시길 바랍니다. 영향력은 곧 리더쉽을 의미합니다. 즉 우리는 의료이용이라는 측면에서 의료계와 국민들을 잘 인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공직자의 첫 번째 의미는 이렇게 영향력과 리더쉽을 인정받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이 우리 직원 모두에게 내면의 자부심으로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공직자의 두 번째 의미는 그만큼 책임감이 무겁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 책임감은 바로 청렴과 공정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청렴과 공정은 기본이고, 새로운 사회에서 공적 책임감은 우리의 영향력의 위중함을 인식하고, 그 영향력의 범위 안에 들어있는 사람들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것에 이르러야 합니다.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의 많은 문제에 귀를 열어야 합니다. 어디서 무엇을 보든 혹시 우리가 할 일은 없을까 하는 마음을 여는 것이 리더쉽의 근원일 것입니다. 지역사회는 기본이고 국가 전체의 필요가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그에 화답하는 자세가 우리 직원의 모습이기를 희망합니다. 심사와 평가는 기본이지만, 다른 보건의료 영역에서도 우리의 할 일이 무엇인가 늘 살피는 것이 4,000 명이 일하는 공공조직의 의무일 것입니다.

저는 직원 모두가 심평원 직원이라서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그 행복이 좋은 노동조건이라는 외형적인 것에 그치지 않고, 진정으로 내면의 자존감이 충족되는 것에 이르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진심과 공평이라는 우리의 홍보 문구에 부합하는 지점일 것입니다.

오늘 말씀 드린 과제를 잘 수행하기 위해 저도 땀 흘리겠습니다. 또한 진정으로 자존감 높은 직원들의 소리를 겸허하게 듣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저는 더욱더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의료현장으로, 마침내는 환자와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계속 마련하겠습니다. 그 장에 직원 여러분의 신명나는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직원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희망 가득한 한 해 시작하시길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김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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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신년사
 



존경하는 대한의사협회 회원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 회원님들 모두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2018년 5월 출범한 저희 의협 제40대 집행부는 3년 임기를 몇 개월 남겨놓지 않은 지금까지 회원님들의 권익 그리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한국의료 정상화’를 향하여 잠시도 멈추지 않고 전진해왔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지난해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 이 순간까지 1년이라는 세월 동안 우리 의료계는 물론 정치 경제 교육 문화 등 사회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끼침으로써 불안과 혼란이 그치지 않았습니다.

의협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의학과 의료의 최고 전문가집단으로서 ‘위험지역으로부터의 입국제한 조치’, ‘생활치료센터 운영’, ‘코로나19 전담 의료기관 지정과 의료기관 이원화’를 비롯한 다양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제안하고 권고하여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방역을 앞선 정치’ 속에서 지난해 12월 중순이후 일일 확진자가 연일 1000명을 넘어서며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다시 시작되고 말았습니다. 이에 의협은 ▲코로나 전용병원 지정과 중환자 병상 확충 ▲환자 관리체계 변경 신속검토 ▲질병관리청 컨트롤타워 역할 완전위임 ▲백신 관련정보의 정확한 공개 등을 정부에 강력하게 촉구했습니다. 더 이상 정부가 방역의 주인공이 되려 하지 말고, 전문가 및 질병관리청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구한 것입니다.

또 연말에는 ‘대한민국 의료 위기 선언’을 통해 국가긴급의료위원회를 구성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종합대책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정부에 요청하고,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소외되고 치료의 기회를 놓칠 우려가 있는 코로나19 이외의 다른 질환의 환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의사회원님들을 비롯한 의료계 종사자들은 이처럼 코로나19가 3차례에 걸쳐 대유행을 일으키는 동안 미지의 바이러스가 침투한 전장으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뛰어들어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였습니다. 온 몸으로, 온 마음으로 희생과 헌신을 마다하지 않은 모든 의료인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우리 의료계가 이처럼 온 국민과 함께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전염병이 가져온 불안과 혼란에 맞서 희생과 헌신을 감내하며 싸우는 사이에 정부는 우리의 등에 ‘4대악 의료정책’이라는 칼을 꽂았습니다.

지난해 여름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 공공의대 설립, 첩약급여화 시범사업 추진, 비대면진료 육성 등 이른바 ‘4대악 의료정책’을, 당사자인 우리 의료계와는 아무런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서 우리 의사들은 한 손으로는 코로나19를 막고 다른 손으로는 4대악을 막아내는 악전고투를 겪었습니다.

의료계 모든 직역이 동참한 가운데 전국의사 총파업까지 불사한 지난해 여름 투쟁을 통해 우리는 4대악 의료정책 추진을 중단하고, 원점에서 다시 논의한다는 내용으로 9.4 의정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를 막아내기 위해 헌신한 의료인과 의료기관을 보호-지원하며, 의료계의 숙원인 필수의료, 의료전달체계, 전공의수련환경 개선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의정협의체 구성도 명문화한 합의였습니다. 저는 의협회장으로서 우리 의료계의 잠재력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었던, 그 뜨겁던 지난해 여름을 함께한 회원님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그러나 9.4 의정합의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여당은 첩약급여화 시범사업에 참여할 한의원을 모집하고, 국회에서 공공의대 설립 관련 예산안을 통과시키는 등 합의의 정신을 파기하는 행동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2021년은 의정합의가 실제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만약 정부가 합의를 지키지 않는다면 새해에도 ‘4대악 의료정책’을 막아내기 위한 투쟁은 다시 전개될 수밖에 없습니다. 확대 강화된 범의료계투쟁특별위원회가 그 중심에 서서 9.4 의정합의의 정신이 존중되고 지켜질 수 있도록 그리고 합의에 반하는 시도를 막아낼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할 것입니다.

또 저희 제40대 집행부는 ‘4대악 의료정책 저지’ 외에도 한국의료 정상화를 위한 발걸음을 끝까지 멈추지 않겠습니다.

우선 의사면허관리제도의 개선을 위해 독립적이고 엄정한 전문기구로서 ‘면허관리원’ 설립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계속 도출하여, 정부가 감당할 수 없는 면허관리를 우리 의료계가 자율적으로 수행하여 그 질을 높이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울러 필수의료 진료과를 활성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여 필수의료 분야 수가의 정상화를 위한 발판을 새해에는 반드시 마련하겠습니다.

또 지난해 우리의 동료의사가 부당하게 구속되는 사태에 안타까움과 분노를 느끼면서, 의료분쟁특례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을 거듭 새롭게 하게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대정부-대국회 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의협은 또 공중보건위기의 상황에 의료계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해 ‘공중보건의료지원단’을 발족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의사들이 헌신했던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정부가 ‘4대악 의료정책’을 밀어붙이고, 9.4 의정합의 후에도 약속을 지키지 않는 마당에 왜 우리 스스로 피해와 희생을 감수해야 하느냐는 일부 회원님들의 원망과 비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뜨거웠던 지난여름 많은 국민이 의료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셨던 것은 국가적 위기에서 의사들의 공헌이 지대했음을 인정하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국민과 환자를 위한 우리의 대승적 결단은 그 자체로 숭고한 의사 본연의 책무일 뿐만 아니라, 향후 본격적인 의정협의 과정과 다시 시작할 수도 있는 투쟁에 힘을 보태는 강력한 명분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헤아려, 의협의 노력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새해에는 또 13만 의사회원의 위상인 의협회관 신축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의협회관 신축 프로젝트가 지난해 12월 6일 역사적인 착공식을 거행함으로써 약 20개월 후에는 회관신축이라는 우리의 염원이 마무리될 것입니다.

새로운 회관에 벽돌 하나 보탠다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회관신축을 위한 모금에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준공 후에 “돈으로 지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소망과 의지 그리고 단합으로 지었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도록 새해에도 더 많은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새해에는 5월 의협 제41대 집행부 출범에 앞서 신임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치러집니다. 아무쪼록 정책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냉철한 사고와 뜨거운 열정 그리고 강력한 지도력을 갖춘 새 집행부가 탄생해 한국의료 정상화를 위한 대장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회장선거에도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저희 40대 집행부의 임기동안 회원님들이 보시기에 미흡하고 부족해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희 집행부는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복병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모든 역량과 열정을 집중해 한국의료 정상화를 향해 달려왔습니다.

2020년 정기국회에 의료계가 반대하는 법안이 상당수 올라왔습니다. 건보공단특사경법, 실손보험청구대행법, 수술실 CCTV설치의무화법, 의사면허관리패키지법 등이 그것입니다. 의협은 법안의 부당성과 문제점을 널리 알리고 국회를 설득하면서 최선을 다하여 이를 저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해에도 정부와 거대여당은 여러 가지 불합리한 제도와 법안을 쏟아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악법들이 언제든 다시 상정될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저희 집행부는 절대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막아낼 것입니다. 국민건강 수호와 올바른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온 힘을 다해 달려가겠습니다.

‘하얀 소의 해’ 새해 신축년(辛丑年)에는 부디 우리 의료계가 지난해보다는 나아진 진료여건에서 주어진 사명을 다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시련을 함께 극복하고 희망을 찾기 위해 연대하고 화합하는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회원님 한 분 한 분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기쁨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1년 새해 아침에

대한의사협회 회장 최대집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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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신년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2만7천 한의사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 보다도 혼란스럽고 걱정이 가득했던 경자년이 어느덧 저물고, 대망의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만사형통, 소원성취 하시길 바라며, 무엇보다 여러분 모두가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워져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길 기원합니다.

2020년 2월 대구에서 코로나 19 아웃브레이크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를 찾기 위해 대구시는 시내 곳곳에 임시선별진료소 라는 이름의 텐트를 치고 전국의 의료인들에게 검체 채취를 포함한 지원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각지에서 도움이 쇄도했습니다. 그 중에는 공중보건 한의사 70여명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원래 자기 자리에서 코로나 검체 채취를 하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는 이들의 지원을 거부합니다. 의사협회에서 한의사들에게 검체 채취를 허용하면 모든 코로나 진료 현장에서 손을 떼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확진자 치료에서도 의사협회의 갑질은 도드라집니다. 한때 코로나 19로 확진을 받고도 집에서 홀로 격리되어야 하는 환자가 2300명을 넘어가고, 그 중 17명은 병원에 입원조차 못해보고 사망했습니다. 대구시는 경기도에 병실 빌려달라고 사정하고 달빛동맹을 맺은 광주에 환자를 보내는 등 시설 확보에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때 대구 한의대 부속 한방병원은 병실 환자들을 모두 다른 병원에 이송시키고 병원 전체에서 코로나 환자 입원을 받겠다고 나섰습니다. 대구 시내 한 가운데 있는 병원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의사들이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한방병원에는 코로나 환자를 입원시킬 수 없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었습니다. 대구 한의대 부속 한방병원은 의한 협진 시범사업 기관입니다. 원래 의사들이 근무하는 곳입니다. 게다가 당시 대구에는 전국 각지에서 의사, 간호사들이 대거 자원봉사 하러 와 있었습니다. 이들을 배치하는 것으로도 의료진 공급은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한방병원에 환자가 입원하면 의사들은 모두 손 떼겠다니 대구시로서도 달리 어쩔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온 나라가 힘을 합쳐 싸워야 할 미증유의 국가 재난 앞에서도 자기들의 독점 기득권만 내세웠던 의협은 이후로도 의대 정원 확대와 첩약 건강보험을 막기 위해 파업에 돌입하는 등 자기 이익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문제는 의협에 일방적으로 끌려다니는 정부입니다. 지금도 한의사는 검체 채취에서 배제되고 있습니다. 치과의사들, 의대생들 다 동원하면서, 정작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전염병을 진단하고 검안하고 소독관리하고 보고할 의무를 가진 한의사는 철저히 배제하고 있습니다. 의사들의 독점욕에 정부가 휘둘린 까닭입니다.

2만 7천 한의사 회원들이 스스로 나서야 했습니다. 우리는 코로나 19 한의진료센터를 개설했습니다. 확진자들에게 비대면 진료와 한약 처방으로 다가갔습니다. 3개월 만에 전체 확진자의 20% 이상이 한의 진료를 이용했습니다. 정서적 지지와 중증도 평가, 후유증 관리와 증상 치료… 한의학의 존재 가치가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드러났습니다. 한의사 회원들의 기부와 자원봉사만으로 이런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협회장으로서 가장 뿌듯하고 감격했던 순간이었습니다. 한의사 회원 여러분의 영웅적 노력에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한의학에 대한 국민들의 사랑과 응원 또한 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도 큰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한의계는 2021년 새해에도 국민 여러분의 곁에서 건강과 생명, 그리고 일상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지난해 한의계는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은 국민들이 가장 원한 급여화 과제입니다. 여러분의 열망을 받들어 한의계는 월경통,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증 등 3개 질환을 시작으로 첩약의 건강보험 진입을 결정하였습니다. 앞으로 첩약 건강보험 적용 범위와 혜택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화답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습니다.

신축년 새해에는 한의사가 더욱 정확하고 빠른 진단과 예후관리로 국민 여러분께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의료기기 사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추나요법과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은 국민 건강을 위한 한의계의 헌신입니다. 추나요법은 구조를 변경시키는 치료입니다. 엑스레이로 인체 내부 구조를 보아야 제대로 된 치료가 가능합니다. 첩약의 안전성 유효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가 필수입니다. 국민여러분께 보다 큰 가치를 드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엑스레이, 혈액검사도 활발하게 쓰여야 하는 것입니다. 추나요법,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뿐 아니라 국민의 의료선택권과 의료비 지출 절감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도구들입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코로나를 통해 지역의사, 공공의료의 빈자리가 도드라졌습니다. 전국의 2만 7천 한의사들은 국민이 필요로 하는 그 자리에 설 것입니다. 커뮤니티케어,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 만성질환 관리제도, 방문진료, 장애인주치의 제도 등 지역의료, 공공의료 영역 어디에나 저희 한의사들이 함께 하겠습니다. 한층 더 가까운 곳에서 최상의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한발 더 나가, 적어도 일차의료 영역에서는 역할영역에 제한 없는 통합의학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 연구, 정책과 제도 모든 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에도 국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아낌없는 조언을 당부드리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으로 여러분 모두가 행복하고 평안한 일상을 보내는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1일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최 혁 용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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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의사회 신년사



한국여자의사회 윤석완 회장

존경하는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여자의사회 제30대 회장 윤석완입니다.

어느덧 한 해가 저물고 흰 소띠해 2021년 신축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흰 소는 상서로운 기운이 가득하다 하니 새해에는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지난 한 해 우리 모두는 COVID-19로 일 년 가까이 몸살을 앓으면서 특히 의료계는 국민 건강을 지켜내기 위해 강도 높은 업무 속에서 그야말로 전시와도 같은 긴박한상황을 보냈습니다. 사회・경제적인 피해와 더불어 번아웃 상황을 겪는 등 심신이 지칠 대로 지치셨을 우리 회원 여러분께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현재에도 우리 대한민국이 위기를 극복하고 있음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 5월 새롭게 출범한 저희 30대 집행부는 정치사회적으로 그 역량이 부쩍 높아진 한국여자의사회에 대한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익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단체로 더 성장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힘든 일도 묵묵히 이겨내는 우직한 소처럼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참된 의사로서, 현명한 여성으로서, 건강사회의 지도자로서의 우리회 미션에 걸맞는 활발한 활동으로 회무 발전과 system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늘 한국여자의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새해를 맞이하여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회원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화평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윤석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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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신년사
 



존경하는 간호사 그리고 국민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라는 미증유의 공중보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은 위대한 저력과 끈기로 코로나 극복에 한마음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감염병 시대에 우리 간호사가 국민들에게 드릴 새해 인사는 코로나와 맞서 한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싸우겠다는 다짐입니다. 간호사가 대한민국을 간호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우리는 간호사로 일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외로운 길인지 절감하고 있습니다.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그리고 칼바람 에는 한겨울 추위 속에서 코로나에 감염될 위험을 무릅쓰고 환자 돌보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국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중환자실에서, 병동에서, 생활치료센터에서, 선별진료소에서 땀 흘려 일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전국의 간호사 여러분.

우리는 ‘코로나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지만, 그 뒷면에서 우리 간호사들이 겪는 고통은 컸습니다. 감염병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 코로나에 감염된 간호사가 많았습니다. 가족들을 감염시킬지 우려해 가족들을 친척집에 보내거나, 병원 내 기숙사에서 홀로 지내기도 했습니다. 또 아이들은 간호사의 자녀라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외면당하는 일을 겪기도 했습니다. 환자들에게 갖은 욕설을 듣고 병원 복도 난간에서 흐느끼는 간호사들도 많았습니다.

이런 일에 우리는 분노하고 있지만 우리는 의연했고, 인내하며 극복했습니다. 우리는 코로나 감염병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전통적 가치가 바로 간호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방호복을 입고 두겹, 세겹 장갑을 끼고 코로나 환자와 거리를 두고 돌보고 있지만, 간호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소통하는 가장 인간적인 행위입니다.

존경하는 간호사 그리고 국민 여러분

코로나 비대면 시대는 우리에게 새로운 의료보건시스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보건의료정책은 얼마나 많은 간호사가 정부의 정책형성 과정에 참여하느냐와 정부가 간호정책의 중요성을 얼마나 인식하느냐가 중요한 관건입니다.

우리의 올해 슬로건은 ‘간호사가 대한민국을 간호하겠습니다’입니다.

이를 위해선 우선 간호정책을 장기적인 안목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내에 간호정책과가 설립되어야 합니다. 간호전담 부서 신설은 간호사들의 숙원이자, 국민의 건강을 지켜달라는 국민의 명령입니다.

일제가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을 전시에 총동원하기 위해 만든 조선의료령에 기반을 둔 의료법은 이제 시대 변화에 따라 막을 내릴 때가 왔습니다. 70년 된 낡은 의료법 속에 묻혀있는 간호사들의 역할과 업무범위, 인력수급, 교육, 처우개선에 관한 간호 정책과 제도를 시대 변화에 맞춰 현실성있게 고쳐 살아 숨쉬는 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올해는 의료기관들이 법에 규정된 간호사 인원에 맞춰 확보하도록 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의료기관들은 경영난 등을 이유로 간호사를 제대로 채용하지 않아 간호사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같이 열악한 간호사 배치로 국민의 건강권이 침해받고, 간호사들은 병원을 일찍 떠나 숙련된 간호사가 적은 게 우리의 참담한 현실입니다.

우리나라는 간호사에게 면허가 ‘평생 면허’가 아니라 ‘7년짜리 면허’라고 말합니다. 간호사들이 과중한 업무와 낮은 임금, 불규칙한 근무시간, 과도한 밤샘 근무에 지쳐 일찍 퇴직하는 탓입니다. 간호사가 현장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킬 수 있도록 간호사의 열악한 근무여건과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숙련된 간호사가 많을수록 국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약속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간호의 시대입니다.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 들면서, 노후에 건강한 삶을 기약하기 위해서는 간호의 중요성이 강조될 수 밖에 없습니다. 간호에 대한 투자는 간호사를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을 위한 투자라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새해에도 코로나 위기는 계속되고 우리에게 고통과 인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싸움의 최전선에 선 우리 간호사가 대한민국을 간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1일

대한간호협회 회장 신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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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조무사협회 신년사
 



-2021년 간호조무사 교육제도 개선의 해 -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대한민국 보건의료 최전선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맡은바 업무를 수행하며, 환자 쾌유를 위해 헌신을 다하고 있는 전국의 모든 간호조무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신종 감염병 확산에 따라 간호조무사는 필수 보건의료인력으로 손길이 필요한 우리 사회 곳곳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켰습니다.

코로나19가 대구·경북 지역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될 때 간호조무사 회원 369명이 망설임 없이 현장으로 달려갔고, 전국 보건의료기관의 선별진료소와 음압병동에서 수백명의 간호조무사들이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환자 간호에 헌신했으며, 최근 수도권의 급속한 확산에 대응하여 1000명 이상의 간호조무사들이 임시검사소 등에 지원해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국민건강 지킴이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였습니다.

2020년은 간호조무사 정치세력화에 커다란 성과를 거둔 한 해였습니다. 협회는 지난해 국회의원 총선기간 총선대책본부를 발족하고 147명 후보자를 지지하여 92명 당선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1대 국회 출범 이후에는 여러 국회의원과 면담을 하면서 법정단체 인정, 전문학사 및 학점은행제 개설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은 간호조무사 자격신고 2주기였습니다. 협회는 지난해 자격신고 참여 독려 홍보활동을 진행하였으며, 18만여명의 간호조무사가 보수교육을 이수하였고, 10만여명이 자격신고를 하였습니다.

“간호조무사 교육제도 개선의 해”, 우리 협회가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는 2021년 슬로건입니다. 간호조무사 교육제도 개선 없이는 간호조무사 처우는 물론 간호인력으로서 법적 지위 향상이 어렵습니다. 2021년 한해는 협회 역량을 총동원하여 교육제도 개선에 집중하겠습니다.

협회는 간호조무사가 지금보다 더 존중받고 빛날 수 있는 2021년을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은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간호조무사 교육제도 개선을 위한 활동을 확대하겠습니다.

간호조무사 차별 철폐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과 평생교육 학점은행제 간호조무전공 전문학사 신설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치과, 한의, 정신, 요양 등 분야별 간호조무사 직무교육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간호조무사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해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을 해내겠습니다.

간호조무사 지위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서 법정단체는 반드시 쟁취해야 할 우리 권리입니다.

셋째, 간호조무사 활용과 역할을 확대하고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습니다.

열악한 근로환경에 처해있는 간호조무사 처우를 개선하고 간호조무사가 보건의료인력으로서 더 많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간호조무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교육환경 구축과 직무교육 활성화 등으로 간호조무사 역량을 높이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 간호조무사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하겠습니다.

간호조무사에 대한 무시와 폄하 인식 등을 개선하여 간호조무사가 보건의료인으로서 당당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국 80만 간호조무사 회원 여러분!

우리는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하는 간호조무사이며, 보건의료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보건의료인력입니다.

그동안 차별받고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지만 새해에는 이러한 것들이 하나씩 해결되어 간호조무사로서 자긍심이 높아지기를 바랍니다.

한 사람의 목소리는 작을지 몰라도 80만 간호조무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내는 목소리는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간호조무사가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2021년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

전국 모든 간호조무사가 신축년 새해에도 건강하고, 웃음 가득한 하루하루를 지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2021. 1. 1.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홍옥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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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동조합 신년사
 



지난 한 해를 보내면서 돌발적으로 다가온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역경과 혼돈을 경험하면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한창 강화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신축년 새 해 아침을 맞이하면서 희망과 격려를 나누고 있습니다.

신축년은 소띠 해로서 근면, 성실, 인내 그리고 충직과 의로움을 상징하며 특히 흰 소띠라 하여 상서로움이 가득하다고 합니다. 한국제약협동조합의 모든 회원사에게도 성실한 흰 소의 기운이 가득하여 지난 해 우리를 힘들게 했던 코로나를 반드시 극복하고 알찬 결실을 거두는 보람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매년 제약산업에 대한 제도변화와 규제강화가 이루어지면서 중소∙중견제약산업의 경영환경은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동시에 자생적 미래 성장동력을 시급히 발굴해야 한다는 과제가 함께 주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축년에는 한국제약협동조합이 추구하는 중소∙중견제약사 상생공존의 가치와 전통적인 협력구조를 바탕으로 소통과 격려가 이어져 한 해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함께하는 지속성장의 동반자 관계가 더욱 돈독하게 유지되어야 할 것입니다.

양질의 의약품 공급을 바탕으로 국민보건증진에 기여하는 중소∙중견제약산업의 역할은 금년에도 지속되어야 하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하는 제약산업 변화 방향성을 함께 공유하여 차원 높은 공동사업이 실현되고 그로 인하여 조합 회원사의 경영환경 개선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지난 해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깊이 감사 드리며 신축년 한 해도 첫 아침의 기운을 모아 조합원사 모든 임직원의 건강과 보람이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신축년 새 해 아침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조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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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신년사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도약과 더불어 제약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의 광풍이 신년초에도 여전합니다. 이른바 선진국들조차 의료와 방역체계가 붕괴되고, 교역 봉쇄 등 자국 우선주의가 기승을 부리면서 국가와 국민을 지킬 수 있는 보건안보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절감하는 시간들입니다.

자력으로 의약품을 개발, 생산, 공급할 수 있는 제약주권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특히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은 이 시기 우리 산업계가 반드시 성공해내야할 과제라는 점에서 엄중한 각오를 다지게 됩니다. 지난해 협회와 56개 회원사가 공동 출자해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을 출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생산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20여건의 치료제와 백신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국내외 환경변화와 불확실성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무엇보다 치료제와 백신개발에 성공해 많은 국민들을 고통에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 종식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선진국이 백신 개발에 앞서나가고 있지만 이것이 온전한 대안이 될 수는 없습니다.

더구나 제2, 제3의 신·병종 감염병이 언제 출현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 손으로 직접 의약품을 개발, 생산해 낼 때 자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진정한 제약주권의 기반이 마련될 것입니다.

너나없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국민들한테 의약품 개발이라는 성과로 화답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국민건강과 사회를 보호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자세를 가다듬어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기업들과 함께 열심히 뛸 것입니다. 신약개발과 해외시장 공략 등 다양한 측면에서 회원사간 전략적 협력을 공고히 하여 산업계의 활력을 높이고 규모를 확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더불어 국내·외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를 비롯, 산·학·연·병, 민관 등 보다 과감한 오픈 이노베이션과 공격적 혁신을 전개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선진 제약바이오기업들과 경쟁 가능한 체질을 갖춰 나가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 국면에서 국민성원에 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제약바이오산업의 저력과 역량을 각인시키는 2021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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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신년사
 




희망찬 2021년 신축년 (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 애쓰시는 제약산업계 종사자를 비롯하여 국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KRPIA(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의 글로벌제약기업들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계를 혼란속으로 몰아넣은 감염병을 포함하여 암, 희귀ž난치성 질환 및 미 충족 수요 질환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지속해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여, 국내환자분들께 보다 빨리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KRPIA 회원사인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얀센, 사노피와 GSK 등 이들이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은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모두들 이렇게 빨리 안전한 백신이 개발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고 그래서 기적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협업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은 더 이상 선택사항이 아니며 제약산업의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필연적인 요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KRPIA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멈추지 않고, 새로운 기술 개발을 통해 제약산업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또한 제약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제약사간 공동기술개발, 해외공동진출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임상 및 신약 연구개발 확대를 통해 바이오 제약 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써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우리나라가 제약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합니다.

KRPIA는 정부와 보건의료 및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소통에도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신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2021년 한 해도 제약산업계가 국민 건강 향상과 산업 발전에도 좋은 성과를 달성해 국민들의 행복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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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신년사



2021년 신축년의 밝은 해가 떠올랐습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여러분들의 건강과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2021 비전 플래닝은 포스트 COVID19의 내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신약의 새로운 꿈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제 바이오 경제시대의 신약 개발은 국가에서도 큰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고, 관련 기업들은 세계적인 신약개발로 큰 기술수출과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제약기술, 첨단 바이오기술, 정보기술, 나노기술이 집약된 최첨단 융복합 의약품 개발이 지식기반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꽃을 피우고, 풍성한 수확을 걷을 수 있는 국가 정책이 마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본격적인 출범을 선도해 나가면서 수요에 기반한 대정부 정책·제도 수립 제안과 연구 프로젝트 실행을 추진 해 나가겠습니다.

산·학·연·관·병의 파트너쉽 네트워킹을 통한 비즈니스 신약개발사업 연대를 확장함으로써 민간 신약개발 컨트롤 타워로서의 국내외 활동을 컨택과 언컨택의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서 공고히 해 나가겠습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2021년 비전은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의 실현'임을 선언합니다. 신약개발 기업들이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정부/민간투자와 함께 인허가 네거티브 규제 전환이 해결 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1986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설립하면서 시작된 우리나라의 신약개발 역사는 물질특허출원, 비임상시험, 임상시험, 기술수출 과정 등을 단계별로 난관돌파(Breakthrough)하는 과정을 거쳐 왔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인 신약개발 국가로의 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구심점으로 코피티션과 함께 전 세계 환우를 대상으로 하는 혁신신약개발의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신축년, 신약개발 breakthrough 난관 돌파의 “우보천리(牛步千里)”, “우공이산(愚公移山)” 교훈을 되새기게 됩니다.

글로벌 혁신신약개발의 크고 작은 행진이 계속되시기를 바랍니다.

평안과 건강하심을 기원 드립니다!


2020년 1월 1일 원단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김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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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보건교육사협회 신년사



2021년 건강한 대한민국. 보건교육사가 함께합니다.

보건교육사 여러분 모두 건강하십니까? 협회장 김기수입니다.

희망으로 가득한 2021년 辛丑年 소띠의 해를 맞이하면서 보건교육사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지난 2020년은 전 인류에게 닥친 몇 번의 재난 중에서도 특히 감염병 역사에 오래도록 남을 큰 충격의 한 해가 되었습니다.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공포는 그동안 인간문명이 쌓아온 문화와 가치에 일대 큰 혼란을 주고 성찰을 요구하였습니다. 손씻기와 기침할 때의 예의 그리고 마스크 착용과 같은 아주 사소한 일들이 자신과 우리의 보건과 건강을 지키는 첩경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한 한 해 이기도 하였습니다.

국민에 대한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교육과 사업으로 국민의 보건과 건강증진을 지향하는 보건교육사로서 그 활동과 역할에 한계를 절감하면서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합니다.

돌이켜보면 2019년에 지역보건법 시행규칙 제4조의 개정으로 보건소의 필수인력에 보건교육사를 배치하도록 한 것과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제5조 및 시행령 제2조의 제정으로 보건교육사의 원활한 인력확보와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향상에 관한 법률적 근거를 규정 하였지만 아직 그 제도적 정착에는 다소 미비함이 있습니다. 이에 2020년을 돌이켜 이제 2021년 辛丑年은 이러한 최소한의 법률의 기반을 터 잡아 이를 더 확장하고 제도적으로 정착하는 과정에 협회의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생각건대 우리 헌법, 보건의료기본법, 국민건강증진법과 동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그리고 산업안전보건법, 학교보건법등 관련 법률이 정하는 보건과 건강증진규정들에 있어 보건교육사의 기능과 역할이 충분히 발휘되어 보건교육사가 국민의 보건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토대를 만드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에 더욱 집중하고 나아가 국회와 정부 그리고 관련 보건의료기관과 단체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보건교육사의 사회적 역량강화에 더욱 힘 쓰겠습니다. 보건교육사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합니다.

그리고 2020년 하반기부터 학계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보건교육사 교과목 및 교과과정 체계 개선>과정에도 현장에 있는 보건교육사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협회는 지난 12월 초에 임원진과 협회소속 교수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보건교육사 교과목 및 교과과정 체계 개선>에 관한 의견을 관련 당국에 제시한 바 있으나 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보건교육사의 특장인 보건교육 현장에서의 보건교육프로그램의 기획, 수행, 평가의 <관리자 기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협회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보건교육사 여러분께서도 보건교육사의 기능과 역할에 대하여 항상 자각하는 자세로 현장에 있어 주시기를 부탁하면서 동시에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다시 부탁합니다.

마지막으로 2021년 辛丑年 소띠의 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활력있는 우리 사회를 기약하면서 다시한번 보건교육사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 12. 31.

대한보건교육사협회장 김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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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신년사




안녕하세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재화 이사장입니다.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사업이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어려울 때이지만 우리가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잘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지금까지 잘 인내하고 잘 이겨왔듯이 2021년 한 해도 잘 이겨낼 것으로 믿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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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정의학회 신년사

2020년은 대한가정의학회 창립 4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한해였다. 하지만 코로나 19 감염증의 확산에 따른 의료계 안팎의 문제들과 갈수록 심해지는 개원가의 경쟁, 일차의료 현장에 호의적이지 않은 의료 정책, 전공의 지원율 저하 등 가정의학회 역사에 가장 큰 위기의 한 해이기도 했다. 특히, 예년과 달리 가정의학 전공의 지원율 저하는 가정의학의 미래를 걱정하게 만드는 사안이었지만, 학회는 전공의 지원율이 떨어졌다고 정원을 축소하거나, 질 저하가 우려되는 당장의 인기에 영합한 수련프로그램의 변경에는 동의할 수 없다. 우리 학회는 학회가 처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일차의료인 육성이라는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전공의 지원율에 대한 제고에 기여하고, 나아가 미래의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려 한다.

일차의료 육성을 위한 정책을 준비하겠다. 일차진료현장의 진료 수가의 현실화,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 만성질환관리제의 개선 및 참여확대를 위해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및 대한내과의사회를 비롯한 일차의료 관련협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활동하여 실질적인 수가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겠다. 이러한 협업을 바탕으로 일차의료 가족등록 사업 등을 제안하여 향후 실질적인 (가족)주치의제 입법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국회를 포함한 제도권 및 관련단체들과 소통하겠다. 뿐만 아니라 의과대학내에서의 일차의료에 관한 교육을 강화하도록 제도적인 요청을 하고, 일차의료 전문가 육성에 있어서 정부의 의무를 확대하도록 강력한 요구하겠다.

학회내부에서는 진료지침 강화, 만성통증 아카데미 개설, 개원의 연수교육 확대, CME 프로그램 및 시스템 개선사업 등을 통해 학회 회원들의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 일차의료 전문가로서 필요한 의학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분야의 임상술기들을 배울 수 있는 전공의 교육 프로그램을 완성하여 타 학회와 차별화되는 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 무엇보다도 일차의료 만성통증 아카데미의 개설과 운영은 무엇보다도 우리 가정의 스스로를 좀 더 가치 있게 자리매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의료환경의 변화에 따른 정부와 환자의 요구사항이 급변하는 시기에 빠르게 대응하겠다. 호스피탈리스트 제도의 가정의학회의 역할 증대, 일차진료 현장에서의 비만, 노인, 가족문제 등의 상담료 급여화 추진, 첨단의학, 정밀의학의 연구와 교육 등 미래를 대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

COVID-19 시대에 일차의료는 많은 기여를 하였으며, 또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가정의학은 국민의 가장 가까운 일차의료의 중심으로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주치의제와 일차의료의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1980년 학회 창립 이후 40여년간 가정의학회 회원들의 헌신과 노력속에 우리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일차의료 전문가로서 의료, 정책, 의학교육,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발전을 이루어 왔다. 이제 앞으로 나아갈 50주년, 100주년을 준비하려 한다.

대한가정의학회 최환석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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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 신년사



- 융합을 넘어 창조로, 미래를 선도하는 서울성모병원 -

사랑하는 서울성모병원 교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1년 밝고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20년은 우리 모두가 자기 희생속에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성과를 만들어낸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의료진 감염 제로라는 청정지역을 유지하면서 의료질 평가 1-가,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선정 및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선정, 5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뉴스위크 선정 세계 베스트 병원, 뇌은행 정식 출범 등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그 외에 임상적으로도 누적 조혈모세포이식 8,900례, 간이식 면역조절 치료제 개발, 국내 최초 경피적 대동맥판막-승모판막 동시 시술 성공, 자궁근종 로봇수술 아시아 최초 ‘나노나이프’ 치료법 도입 등 굵직한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이에, 밝아오는 새해를 맞아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여러분과 함께 도약하고자 합니다.

첫째,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및 스마트 진료 확산의 해로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의료현장에서는 양질의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한 시스템 확립에 노력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는 물론이고 정밀의료 데이터와 융합하여 개인 맞춤형 치료를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중증 환자들이 가장 믿고 내원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합시다. 의료전달체계에서 대학병원의 역할을 확실히 인식하면서 중증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는 병원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질병의 중증도에 따른 입원, 외래 통제 시스템을 완성하고 CMC산하 병원 및 협력병원과의 적극적 협력과 교류를 통해 외래전원을 활성화 하려고 합니다.

셋째, 감염병 청청병원과 환자 안전과 의료질 분야의 최고병원이 되고자 합니다. 지난해 서울성모병원은 코로나감염을 철저히 예방하여 청정지역으로 대내외에서 큰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감염병에는 완벽이란 없습니다. 지속적으로 감염관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여 교직원들과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하고 치료받는 청정공간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서울성모병원의 자랑인 환자 안전과 의료질 평가 최고병원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서 모든 부서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새로운 스탠다드를 만들어 내야합니다.

넷째, 소통하고 연대하는 병원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CMC 조직문화와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가톨릭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실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병원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교직원 여러분! 2021년에도 청정 서울성모병원을 유지하기 위해 방역과 감염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고, 서울성모병원이 미래를 리드하는 초격차 병원이 되도록 힘을 모읍시다.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사랑이 넘치고 주님의 은총이 가득한 새해가 되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 1. 1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 김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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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권오정 원장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삼성서울병원 가족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삼성서울병원 가족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어려움이 사라지고, 희망만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해는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 사태와 함께, 대외적인 환경요인으로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으며, 아직 위기가 끝이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삼성서울병원 가족 여러분의 희생과 노력 속에서 우리가 강조했던 ‘질중심’, ‘중증질환’, ‘환자 중심’의 병원이 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흔들림 없이 계속되었습니다.

이는 여러분이 선정한 2020년 10대 뉴스를 보아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병원을 향한 사랑과 헌신의 마음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덕분에, 병원이 추진해 왔던 주요한 방향성이 유지될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삼성서울병원 가족 여러분

2021년 새해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병원 경영 정상화와 함께, 우리가 지향하는 미래병원인 첨단 지능형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가 함께 노력하고, 추진해 나아갈 2021년 중점 방향에 대하여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지금의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하여, 진료 및 업무 방식에 있어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방식으로 대전환을 추진하겠습니다.

위기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예측 가능한 모든 상황에 맞추어 전략적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케어기버와 환자가 모두 안심하고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병원 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진료와 환자 서비스 전반에 대해 접촉시간을 최소화 하고 비대면을 위한 시스템과 인프라를 구축하여 업무 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아가겠습니다.

둘째, 첨단 지능형 병원을 실현하기 위하여 진료, 환자 서비스, 운영자원 등 원내 주요 부문을 혁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2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진료혁신 T/F는 진료현장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개선하고, 수술, 외래, 입원, 검사 등 모든 진료 영역에서 미래 병원을 구현하기 위하여 현장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혁신과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실제로 첨단 지능형 병원으로의 변화를 환자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챗봇, 스피드게이트, 지능형 주차서비스 등을 도입하여 진료 예약 서비스와 병원 도착 서비스 등을 개선하고, 오픈 카드를 활성화하여 예약부터 수납까지 환자의 전 여정에서 대기시간을 최소화 하고 최고의 환자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원내 자원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PAN' 시스템을 수술, 외래, 입원, 검사 등 진료영역 전 부문으로 확대하고, 로봇 자동 배송, 원외 창고 운영 등 스마트 물류 프로세스를 적용하여, 효율적인 지원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현재 의료네트워크 혁신을 위하여 심장뇌혈관병원에서 시범운영 중인 진료 협력체계를 성공 모델로 발전시키고, 이를 발판으로 모든 협력 병원들과 우리 병원과의 차별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확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정밀의학, 재생의학 등 차세대 연구분야에 있어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첨단 융복합 연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셋째, 코로나 사태로 다소 지연 되었지만, 지난 해 11월 별관 샤프트 공사 시작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리모델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최신의 IT 기술을 적용하여 진료에 최적화된 효율적인 공간을 구축하여 진료의 질과 효율성을 개선하고,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와 불편사항은 최소화하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넷째, 경영 정상화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야 하겠습니다.

지난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시행하였던 수익 확대와 비용 절감 등 경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노력이 지속된다면 코로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병원의 자립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직종과 세대간 갈등구조를 해소하기 위하여 케어기버 조직문화를 개선하겠습니다.
모든 케어기버들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성장시키고 행복하게 근무하는 병원을 만들 수 있도록 인사제도를 미래 인재형 으로 발전시키고, 근무환경을 최적화시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삼성서울병원 가족 여러분

항상 환자와 병원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삼성서울병원 가족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여러분 곁에는 병원과 가족 같은 동료들이 있음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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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신년사]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나는 연세의료원의 저력,
2021 辛丑年 힘차게 함께 나아갑시다!”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책임과 역할을 다 해주신 1만 3천여 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신축년(辛丑年) 새해엔 연세의료원 교직원들과 동창 여러분,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우리는 다시금 희망을 안고 새해를 시작하지만, 우리 앞에 펼쳐진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코로나 확산은 예측이 힘들고 악화된 사회 경제 지표는 좀처럼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의료계 내의 무한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라는 명성에만 안주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초(超)불확실성 하의 2021년, 저는 연세의료원 교직원 여러분들과 하나 되어 격랑을 헤쳐나가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지닌 뛰어난 역량과 높은 자긍심이 집결된다면 어떠한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소의 해’입니다. 듬직하고 늠름한 소의 걸음걸이처럼, 힘차게 한 걸음씩 나아

갈 우리의 목표와 계획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미래정책 사업을 차질 없이 이끌겠습니다.

개원 2년 차를 맞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초기 안정화 기간을 거쳐,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디지털 혁신병원으로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선교사들이 첫발을 디딘 인천에 들어설 송도세브란스병원(가칭) 설계가 계획대로 진행 중입니다. 연세 사이언스파크와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의 핵심이 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올해 12월에 준공될 중입자암치료센터의 건축 과정을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연세의료원의 미래 경쟁력을 제고할 강남세브란스병원의 단계적 재건축 사업도 토대부터 튼튼하게 쌓아 가겠습니다. 의과대학 신축사업은 명실상부한 융합연구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풀어가겠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모든 미래정책 사업에 교직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둘째, 디지털 헬스케어 리더십 확보를 위한 교두보를 구축하겠습니다.

정보통신기술(ICT)과 빅데이터는 정밀의료와 디지털 헬스로 대변되는 미래의료의 핵심 요소입니다. 새해엔 데이터 중심병원 실질적 구현에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의료원 곳곳에 분산된 귀중한 데이터들을 수집하고 관리하는 플랫폼 개발에 과감하게 투자하겠습니다. 빅데이터실 신설에 이어 데이터 전담 관리 조직의 확대 및 인적자원 확보에도 힘쓰겠습니다. 유용한 데이터들을 디지털화하기 위한 기반 혁신 사업도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데이터 중심병원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을 통해 다음 단계인 데이터 활용 서비스 발굴과 확산 사업도 순조롭게 이루어지게 되면 디지털 헬스케어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소중한 전략적 자산인 인적자원 확보와 능력 개발에 집중하겠습니다.

장기적 관점의 인적자원 개발 전략을 수립하겠습니다. 교직원 인사와 교육제도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시스템 및 조직을 체계화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전략적 인사제도 설계와 인력개발 계획 수립, 창의적 인력운영을 실현하겠습니다.

통합 학습 플랫폼 신설로 교직원의 경력과 역량을 개발하며, 학습 커뮤니티 형성으로 내부 소통 활성화와 업무프로세스 개선 효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미래 의학자 육성 역량 강화사업도 중요합니다. 의과대학이 추진하는 미래교원위원회 활동과 교수 및 학생 대상 의학교육원 설립과 운영도 착실히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연구 역량 집중 육성으로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연세의료원 소속 교수진들의 연구력 증진은 기관 발전의 핵심 원동력이며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합니다. 의과학연구처를 중심으로 우리 기관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와 반드시 시행해야 할 연구 분야를 선정하여 지원하겠습니다.

연구자들의 공동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겠습니다. 나아가 의료기술 지주회사 설립 등 사업화 플랫폼 확장을 통해 의료원의 소중한 지식재산이 정당한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인체 유래물이나 유전체 정보 등 새로운 형태의 지식재산 창출프로젝트가 상반기 중에 본궤도에 오르면, 의료산업화 중심기관으로서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연세의료원의 기관 사명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이라도 137년을 이어 온 연세의료원의 사명을 가꾸고 발전시키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알렌-에비슨 선생님으로부터 이어진 고귀한 나눔과 선교 정신은 우리 기관의 정수(精髓)입니다.

연세의료원의 구심점이 된 세브란스 씨의 ‘나눔의 미학’이 다양한 섬김 활동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연세의료원 가족 여러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바라보는 최고 의료기관의 구성원이라는 자신감으로 미래를 향한 더 큰 희망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 2021년을 ‘더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원년의 해’로 삼아 노력한다면 일 년 뒤 더욱 담대한 자세로 미래를 향하는 우리 모습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에베소서 3:12).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말씀을 기억합시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를 다독이며 힘차게 나아갑시다. 교직원 여러분이 바로 ‘연세의료원’ 입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4일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동섭


 



출처 : 헬스코리아뉴스(http://www.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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